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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체크아웃으로 구매해서 회원 아이디는 모르겠음.

진양베스트그린 30m주문하고 받는데 무게가 상상도 못함. 23m, 7m 두개로 나눠져 왔는데

23미터짜리는 감히 혼자 움직일 생각도 못하고 7미터 짜리만 겨우 움직임.

이걸 어떻게 혼자깔아야 할지 한 4일 고민했음.(장판천국에서는 영주시에 시공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서.)

먼저 23미터 짜리를 바닥에 굴려서 편 후, 시공할 면 크기만큼 칼로 자름. 18mm 두께의 칼로 50센티 자를 대고.

잘안잘림. 두꺼워서. ㅋ 보통 힘으로 택도 없음. 다시 꽉 눌러서 자름.

먼저 걸레받이 모서리 두면에 장판을 맞춤. 본드로 대충 바닥에 칠하고, 아랫부분을 칼로 눌러서 자르려고 하는데 두꺼워서 역시

잘안잘림. 애먹음. 틈새 좀 벌어져도 잘랐음. 후에 나머지 한면을 미리 깔아 놓은 부분에 포개어 마찬가지로 모서리 두면을

맞추고 밑부분 자름. 후에 포개진 부분을 자르는데 ㅋㅋㅋㅋ 이건 뭐 보통 아구심으로는 안됨. 겨우 자르고 양면을

맞추니 셀프시공하는 방법의 사진과 내가 실제로 한건 다름. 틈도 생기고... ㅠㅠ 방 한개 실수하니 그래도 다른 부분은 실수 덜하고

딱 맞게 접함. ㅎㅎ

이런식으로 방두개, 거실, 주방까지 하루 4시간씩 2틀간 죽을 아구심을 다해서 시공하니 어깨도 쑤시고 손은 퉁퉁 부음.

웬만하면 시공 맡기시길. 3미리 이상 장판시공은 셀프시공의 끝판대장 임.

걸레받이 접하는 부분등이 맞지 않아 칼로 삐뚤 삐뚤 잘라도 실리콘을 그럴듯 하게 쏘니 티가 별로 안남.

사진은 전체적인 이미지와 포개서 짜르는 부분 망해서 틈새 생긴 부분, 끝에 마무리 잘못해서 틈이 많이 벌어져 과도한 실리콘 사용으로

망한 부분 등 임.

3미리 이상은 다시한번 말하지만 시공 맡기세요~

그래도 내가 혼자 다까니 뿌듯하네요. 자세히 안보면 티도 잘 안나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