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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yr861117

이번에 거금주고 부모님 회사의 셀프시공을 해보고자 1롤 주문했어요. 모자랄줄 알고 크게 주문했는데 많이 남아서 어디쓸지 고민이기는 합니다.

장판이 워낙 무거우니 경동택배 아저씨도 건물 입구에서 놓고 직원들에게 들고가라고하면서 가버리셨다네요. 장정 2명이 들어도 낑낑거리면서 들고왔다하네요.

우선 색상은 전체적으로 아주 환한 그레이 대리석 스타일입니다. 톤 다운형인 줄 알았는데 보니 엄청 밝은 색상이였어요. 모양맞추기는 양쪽에 한화라벨 표시부분이 1센치씩 있어서 확인하기 편했어요.

노란 장판에서 확실히 밝은 그레이로 바뀌니 자리도 넓어보이고 깨끗해보이네요. (아직 정리가 들된 상태라 주변은 요란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함이 느껴지니 좋네요. )

다만,, 주문히 본드칠하는 헤라 주문했는데 그건 안주셨네요.  500원이라 딱히 환불하기도 그래서 버린돈 셈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