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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 1층 곰팡이 너무 심해서 2층으로 옮긴 방입니다.
장판 들뜸 현상이 있고 그 것보다 더 큰 문제는 화공약품
냄새가 엄청 심합니다. 업자가 시공 한 것이라는데 바닥 주름과
본드 덕지덕지 엄청 발라져 있더군요. 지난 겨울 보일러 가동
했을텐데도 말랑말랑 끈적끈적한게 마르지도 않았습니다.
다시 지역 지업사에 전화 문의하니 견적
30~40만원 부르더군요. 6평 조금 넘는 방인데...ㅠ
폭풍 검색 후"장판천국"을 알게 됐고 특가장판 4.4m 세 폭
재단 주문해서 셀프시공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올라와 있는 DIY 방법 숙지하고 시공하니 어렵지 않더군요.
기존 장판 걷어내고 미처 마르지 않은 본드 제거 하는데
한 시간 반 소요, 보일러 가동하여 바닥 말리는데 한 시간 반,
새 장판 까는데 한 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6.5평 정도 되는 방인데 코너가 많아서 90분 정도 걸렸는데요.
사각형 방이거나 코너 5~7곳 되는 방은 한 시간 안 걸릴 것 같습니다.
"장판천국" 홈피에 셀프시공 방법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저도 머리에 털나고 처음 한 것입니다.
마이너스 손인 저도 해냈으니 누구라도 셀프시공 가능한거죠. ^^
6.5평 방 셀프 시공비용 총 10만원 들었습니다.
(장판 4.4m 세 폭+본드 한 개+본드헤라+택배비)

※사장님~ 장판 5미터 이상 구매시 용착제+시공구 보내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안 왔습니다. 장판 겹치는 이음새 부분 겨울되면
수축,이완으로 벌어 질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용착제+시공구
보내 주세요~~